세미나 & 포럼 이희섭 TCS 사무총장, 질병관리청 주최 기후보건 심포지엄 및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참석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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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지난 11월 22일 질병관리청(KDCA)이 서울에서 개최한 ‘기후보건 심포지엄 및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로 인한 보건 문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 위기 공동 대응 및 공조 체계를 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심포지엄의 주제별 세션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 취약성 평가 및 적응 전략'을 주제로 각국의 기후 보건 영향 평가 추진 현황 및 중장기적 전략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질병관리청장이 좌장을 맡은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글로벌 공중보건 분야 리더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기후변화와 보건 분야의 글로벌 관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 세션에서 이희섭 TCS 사무총장은 2024년 5월 27일 개최된 제9차 한중일 정상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6대 중점 협력 분야 중 하나로 선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사무총장은 기후 위기와 재난에 대한 인접 국가 간 대응 협력 활성화와 기후 보건 부문의 협의체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국 및 관련 기관들은 기후 위기로 인해 시급한 공중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인프라를 마련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기후 보건 분야 전문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행동 계획을 수립하며, 정책 변화를 지지하고,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우선순위를 정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패널: 지영미 청장(질병관리청), 이희섭 사무총장(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 마사히로 하시즈메 교수(도쿄대학교), 에두아르도 반존 국장(아시아개발은행, ADB), 빈센트 브레틴 국장(국제의약품구매기구, Unitaid), 이사벨 올리버 수석과학관(영국보건안보청, UKHSA), 오진희 국장(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