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일 협력의 날 (TCS Day)
- 05.30, 2023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서울 청계광장서 ‘한중일 협력의 날(TCS Day)’ 기념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공식 마스코트 이름 공개, 평화와 협력에 대한 기념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이하, ‘TCS’)은 2023년 5월 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중일 협력의 날(TCS Day)’행사를 개최했습니다. TCS Day는 2010년 5월 30일 제주에서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TCS 설립에 관한 협정에 서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것입니다.
개회식에는 강영신 외교부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팡쿤(方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야마모토 몬도(山本文土)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등이 한, 중, 일 3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고 축사를 했습니다. TCS 신봉길 초대 사무총장도 이날 TCS Day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TCS 백범흠 사무차장은 개회사에서 ”3국은 오랫동안 3국 정부 간 협의체 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TCS는 이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 문화 공유를 증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3국 간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협력을 상징하며, 3국 모두에 서식하는 TCS 마스코트인 따오기의 공식 이름이 TCS Day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따오기는 3국 협력을 촉진하는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우호의 상징입니다. 마스코트 이름은 3국 시민들의 참가로 제안되었습니다. 영어 이름은 ‘Tribi (트리비)’, 한국어 이름은 ‘연우’, 중국어 이름은 ‘환환(鹮鹮)’, 일본어 이름은 ‘토키(トッキー)’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이름들은 3국 간 우호와 협력을 뜻합니다.
따오기 이름 발표에 이어, 올해의 단어인 ‘화합(和合)’을 선보이는 서예 공연을 비롯해 한중일 재즈와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또한, 4월에 진행된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 온라인 인플루언서 투어를 주제로 한 전시회와 함께, 한중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TCS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사진전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TCS는 전시 부스를 통해 한중일 청년 교류 네트워크(TYEN), 한중일 통계 허브(TSH), 한중일 공통 한자어 어휘집 및 워크북(TCVD/TCVW)과 같은 주요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한중일 3국 시민들이 3국 간 문화, 경제, 그리고 청년 교류에 대해 한층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TCS는 이 지역의 평화와 화합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 수행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 TCS 백범흠 사무차장 개회사
▲ 외교부 강영신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축사
▲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공사 축사
▲ 주한일본대사관 야마모토 몬도 공사 축사
▲ TCS 공식 마스코트 이름 공개식
▲ 단체사진
▲ "화합" 서예 퍼포먼스
▲ 한중일 재즈 공연